12일, 배우 박하나의 변신이 시작되었다.
12일, 배우 박하나의 변신이 시작되었다.

[연예=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12일, 배우 박하나의 변신이 시작되었다.

2월 26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 극본 김예나, 제작 숨은그림미디어)의 주인공 박하나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되었다.

극 중 박하나가 연기하는 홍세연은 낮에는 고품격 명품관 3년 연속 우수사원, 밤에는 동대문 밤무대, 개그맨 무대의상 등을 만드는 동대문 의상디자이너로서 살아가는 인물이다.

또, 자신의 작품에 대해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도 협상도 없는 패션과 옷에 대한 신념, 장인정신이 가득하다. 약한 척, 고상한 척, 예쁜 척 뭐하나 제대로 어울리는 건 없지만 함께 있으면 있을수록 사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으며, 남들 다 가는 길도 유독 혼자 부딪치고 엎어져도 툴툴 털고 일어나 찡긋 웃고 마는 ‘귀여운 꽝순이’이기도 하다.

특히, 박하나는 지난 첫 촬영에서 홍세연 역에 100% 몰입하기 위해 긴 머리를 자르고 촬영 현장에 나타나 순식간에 몰입하여 무사히 첫 촬영을 마쳤으며, 기존의 여성스럽고 단아한 이미지에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까지 더해져 홍세연 그 자체가 되었다며 스태프 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인형의 집’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최명길 분)의 애끓은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다. 가족과 자신의 꿈을 위해 돌진하는 명품 캔디 퍼스널 쇼퍼 홍세연(박하나 분)이 표독함만 남은 쇼핑중독 재벌3세 은경혜(왕빛나 분)와의 악연 속에서 복수를 감행하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다.

한편,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은 오는 26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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