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전시, 공모전, 강좌, 특강, 농업체험, 정보 등 행사 줄줄이

[부산=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부산시는 4월 26일부터 4월 29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에서 ‘부산도시농업, 봄을 그리며 삶을 즐기다’라는 주제로 14회를 맞는 부산도시농업박람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산시에서는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제14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가 개최된다.
부산시에서는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제14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이야기가 있는 주제관과 도시농업정보를 종합적으로 알아가는 도시농업 홍보관을 운영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소통하는 도農공감존 설치 등 전년행사보다 한층 더 다채로워질 예정이다.

또한, 해마다 참가자의 실력이 높아지고 있는 전국 텃밭정원 디자인 공모전이 올해 3월 초부터 참가신청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생활원예 경진대회, 초․중․고 화훼창작 경진대회, 사진촬영대회, 초등학교 사생대회가 개최되며, 특히 올해 처음으로 특수학급 생활원예 경진대회와 초등학교 백일장이 추가 개최된다. 모든 공모전 및 경진대회는 전국 단위행사로 진행된다.

학술행사로는 △전국 민관합동 도시농업 정책워크숍 △농산업 일자리 창출 심포지엄 △도시농업 IR스피치 데이 등 굵직한 행사들과 학교 텃밭 교육교재 기술이전 워크숍 △도시농업 공개강좌 △ 귀농․귀촌 특강 △ 도시농업 교육 등이 백산홀과 다솜관 교육장에서 매일 진행된다. 그리고 행사장 곳곳에는 △건강채소체험, 텃밭유형 Q&A, 게릴라 가드닝, 모내기 체험, 곤충체험, 꽃꽂이 체험 등 보고 만지면서 체감할 수 있는 참여행사가 마련된다. 이 외에도 도시농업 관련단체 및 농업 유관기관에서 준비하는 풍성한 체험도 함께 준비 중이다.

각종 대회 및 학술행사 참가 희망자는 부산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http://www.dosinongup.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해를 거듭하면서 행사의 규모가 커지고 전국단위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 지금까지는 순조롭게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남은 시간동안 추진위원 및 관계자와 더 긴밀한 협조로 더 알차고 완성도 높은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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