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돕는 따뜻한 ‘수호천사’ 역할 기대

[담양=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담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전남도립대학교 사회복지 및 보건의료학과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동반자를 말하며 이번 교육은 치매 바로알기, 치매파트너란, 치매 선별검사 방법, 치매예방 운동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체크 검진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치매 선별 검진 및 치매 예방 체조교육, 홍보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홈페이지(http://partner.nid.or.kr)에서 온라인 교육(50분) 및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치매파트너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면 치매의 부정적인 인식과 잘못된 정보를 올바르게 잡아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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