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성남시민 5,562명이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8일, 성남시민 5,562명이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6.13지방선거=한국뉴스통신] 허문영 기자 = 8일, 성남시민 5,562명이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5월 말부터 온라인 상에서 은수미 후보 지지 서명을 한 5,562 명의 시민 중 약 300여 명은 7일 오후 6시 은수미 캠프 사무실에 모여 은수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은수미 후보가 제시한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공약이 우리가 원하고 희망했던 시민민주주의의 또다른 표현이라고 판단했다”며 “시민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온 은수미 후보의 삶을 확인했기에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은수미 후보가 시민에게 약속한 「일자리가 넘쳐나는 첨단 자족도시」, 「내 삶을 바꾸는 교육· 문화·체육·환경도시」, 「내 삶을 책임지는 전국 최고의 건강·공공의료·복지도시」, 「청년·여성·장애인이 당당한 희망도시」, 「동네마다 활기가 넘치는 주거도시」, 「시민이 주인인 자치도시」 등 주요공약에 대해 시민참여를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약속을 실현해 낼 역량이 있다는 것을 믿기 때문에 지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시민 참여를 제안할 것이며, 시민 정책을 시정에 반영하고, 펼쳐나가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성남시의 주인이라는 것을 은수미 후보가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지 선언 행사를 마친 시민들은 은수미 후보의 야탑역 유세에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유세 현장에서 지지 선언자의 이름으로 은수미 후보의 얼굴을 만든 액자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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