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18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한국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올해로 33회를 맞이하는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6.14.~17., 서울 코엑스)에서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최우수 부스운영상」을 수상했다.
이번 한국국제관광전에서 강원도 관광홍보관은 “강원도 여름휴가 길” 이라는 콘셉트를 정하여 우리 도의 교통망을 통해 올 수 있는 대표 여름 휴가지, 여름 축제, 평화 안보 여행지, 걷기 좋은 길 등을 소개하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도내 12개 시·군과의 공동 참가로 도와 시군이 공동홍보 마케팅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관광 상품을 함께 홍보한 것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타 전시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시음․시식 코너와 체험·이벤트 프로그램이 관람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강원도 홍보관을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횡성’ 안흥찐빵, ‘정선’ 메밀생막걸리, ‘화천’ 화악산쿠마토, ‘고성’ 달홀주 등을 무료로 시식․시음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되었으며, 전통부채 만들기, 천연 미스트 만들기, 강원관광 엽서보내기, 매직벌룬 공연, 버스킹 공연, 주사위게임, 관광퀴즈쇼, ‘원주’ 고판화 및 한지손거울 제작 체험, ‘인제’ 자작나무 숲 포토존 사진촬영, 「투어강원」앱 키오스크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관광전 기간 내내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홍천’ 알파카월드 할인권, ‘정선’ 아리힐스 짚와이어 이용권, ‘인제’ 백담사 템플스테이 이용권, ‘고성’ 송지호오토캠핑장 이용권 등 강원도 관광상품권 및 다양한 기념품을 이벤트 경품으로 제공하여 관광전 관람객의 강원도 방문을 적극 유도했다.
한편, 강원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이번 박람회 참가와 같은 道와 시·군 공동 홍보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