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충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고미숙)가 지난 18일부터 제천·음성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아웃리치(Out reach, 찾아가는 봉사활동)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센터는 제2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원서접수 지원과 건강검진제도 홍보를 위해 아웃리치 활동을 마련했다.

센터는 검정고시 접수처인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오는 22일까지 원서접수를 돕고 센터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건강검진제도를 알려 현장에서 신청도 받을 계획이다.

센터는 지난 4월 7일 실시된 제1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2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8월에 있을 검정고시 대비반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문화체험, 직업체험, 동아리 활동, 직업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시 학교 밖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제도는 문진에서부터 진찰, 혈액검사, 잠복결핵검사, 간염검사, 구강검사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건강검진제도는 보건 사각지대에 빠질 수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제도인 만큼 센터는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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