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철 국회의원이 지난 19일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밝혔다.
황영철 국회의원이 지난 19일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밝혔다.

[이슈=한국뉴스통신] 허문영 기자 = 황영철 국회의원이 지난 19일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밝혔다.

이어 황 의원은 법정 최후진술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황 의원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동안 제 의정활동을 성원해주시고 도와주셨던 많은 분들께서 큰 상심과 고통을 겪으셔야 했다"며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저의 부족한 탓이다"고 전했다.

한편, 황 의원은 만 스물다섯의 나이에 기초의원에 당선된 후 국회의원에 이르기까지 28년간 당당하게 행동하고 소신 있게 발언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보든 분들의 바람을 담아 국회의원으로서의 소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지역과 국가의 발전, 그리고 당의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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