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영 박사(이학박사, 한국건강운동학회장, 가온누리재활운동센터 대표원장)는 11일 척추측만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다리근력의 기능강화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허문영 박사(이학박사, 한국건강운동학회장, 가온누리재활운동센터 대표원장)는 11일 척추측만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다리근력의 기능강화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운동치료/재활=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허문영 박사(이학박사, 한국건강운동학회장, 가온누리재활운동센터 대표원장)는 11일 척추측만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다리근력의 기능강화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척추측만은 척추의 변형을 말하는 것으로 양쪽 다리의 근력에 따라 고관절 위치가 변형되면서 척추가 균형을 잃어버리면서 발생한다. 

허 박사는 척추측만은 "양쪽 다리의 근력 등의 변형이 발생하면서 고관절, 척추 등에 변형을 불러온다. 이때 양쪽 다리의 근력의 균형을 바로 잡으면 척추측만은 상당한 호전을 보인다"고 강조했다.

척추측만을 불러오는 원인을 해결해야 치료 및 예방이 가능하다.
척추측만을 불러오는 원인을 해결해야 치료 및 예방이 가능하다.

이어 그는 "다리의 근력은 골반의 위치 등을 주관하고 있어 허리와 고관절을 튼튼하게 고정시킨다. 허리와 고관절의 고정은 척추기립근 등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또한, 허 박사는 척추기립근의 기능 향상은 척추측만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결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허 박사는 "현장에서 척추측만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은 살펴보면 양쪽다리의 근력 중 한쪽 다리의 근력이 매우 약하게 유지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척추측만을 발생시키는 원인을 제거해야 치료와 예방을 진행할 수 있으며 척추측만이 완치될 수 있는 확율이 높아진다. 또, 완치된 척추는 장시간 유지되고 재발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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