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1일 학교매점·문구점·슈퍼마켓 등 115곳

[여수=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가을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학교매점 21곳, 문구점 15곳, 슈퍼마켓 19곳, 편의점 7곳, 일반·휴게음식점 41곳, 제과점 11곳, 자동판매기 1곳 등 115곳이다.

시 공무원 2명과 어린이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10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29일부터 31일까지 대상 업소의 위생상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진열·판매 △냉장·냉동시설 온도기준 준수 △조리(판매)시설 위생 상태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식품 취급기준 미 준수 등 경미한 사항은 시정요구 후 개선여부를 확인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매년 위생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을 위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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