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취약계층 500세대, 시설 57곳 위문품 전달

[여수=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시 공무원들이 지난 12일부터 대상자들을 찾아 여수상품권과 지역특산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는데, 활동은 2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방문대상은 홀몸노인, 장애인세대 등 취약계층 5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57곳이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고재영 부시장도 여수보육원 등 아동시설과,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을 직접 찾아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름답고 행복한 여수를 위해 작은 정성들이 모이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누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지역 유관기관과 기업체 등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위문활동을 하는 등 따뜻한 추석 만들기에 자율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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