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르자, 첫 번째 종합 투자 서비스센터 설치 발표
▲ 샤르자, 첫 번째 종합 투자 서비스센터 설치 발표

[국제=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아랍에미리트에서 세 번째로 큰 토후국인 샤르자가 유망한 해외 투자자들의 아랍에미리트 내 국제적 사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튼실한 디지털 시설을 갖추고 사업을 촉진하는 투자자 서비스 센터를 개설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샤르자의 투자 및 개발 당국인 슈루크는 특히 UAE지역에 새로 진출한 업체들에게 혜택을 주는 종합 사업 자문회사의 전체 목록을 제공하는 수준 높은 시설을 만들기 위해 인자잣 서비스와 제휴했다.

이 서비스 센터는 고도로 훈련된 직원들을 통해 전세계 기업체와 투자자들에게 샤르자 내의 핵심 접근 거점 역할과 함께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 대한 대규모 및 중간 규모 투자를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이 센터를 통해 샤르자의 규제 기관과 직접 연결하고, 상업 허가를 내주거나 이 지역 내에 사업체를 세우는데 필요한 기타 공적 업무를 처리하는 모든 부서에 접근할 수 있게 해 투명하고 우수하며 효율적인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슈루크 관리들은 이 서비스 센터를 설립하는 목적은 투자자들이 자체 데이터 및 정보 센터를 설치하지 않고도 첨단 데이터 및 정보 센터를 활용하게 함으로써 샤르자의 사업적 매력을 더 높이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샤르자의 경제는 관광, 의료, 운송 및 물류, 경공업, 출판 및 기타 산업 등 비석유 부문이 가파르게 성장하여 빠르게 다양화되고 있다. 샤르자에 대한 외국인의 직접 투자는 작년에 16억3000만달러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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