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방서, 21일 KTX울산역서 홍보 캠페인

[울산=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중부소방서는 추석을 맞아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1일 오후 2시 KTX울산역에서 기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운동 집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10명과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이용객이 많은 KTX울산역에서 실시했다.

이성태 중부소방서장은 “주택 화재 시 소방시설을 활용해 피해를 경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추석 연휴 고향집 방문 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로 부모님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전했다.

한편 주택용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2개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주택(단독ㆍ다가구ㆍ다세대ㆍ연립주택 등)의 소유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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