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21일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공모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심사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삼척시(도계읍)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문 우수사례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삼척시 도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리더 100명이 참여하면 지역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담아 2016년 7월「도계 이웃손길 네트워크 100」을 조직하여 인적, 물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자원연계, 연합자원봉사, 지역사업(뽀송뽀송 빨래방, 마을어르신 목욕하는 날, 우리가족 행복의 날 등) 발굴 추진으로 주민이 지역 문제에 참여하고 지역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삼척시,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민․관협력의 체계적인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사람중심 민․관협력, 성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700명이 참석하는 「제13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에서 삼척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최우수) 표창을 받으며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한편, 삼척시는 포용적 복지시대의 커뮤니티케어(지역기반케어) 제공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도계 이웃손길 네트워크 100」의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삼척시,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12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지역사회에서 거주하면서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 수 있도록 ‘삼척형 커뮤니티 케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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