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끝난 ‘제47년차 전국FFK전진대회’에 도내 6개교 농업계열 학생 79명이 경진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20일 끝난 ‘제47년차 전국FFK전진대회’에 도내 6개교 농업계열 학생 79명이 경진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교육=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지난 20일 끝난 ‘제47년차 전국FFK전진대회’에 도내 6개교 농업계열 학생 79명이 경진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강원도 참가단은 △전공경진분야에서 식물자원 분야 소양고 2학년 조찬연, 1학년 조우연 △농업유통 분야 영서고 3학년 송수빈 △조경․산림 분야 소양고 2학년 이채현 △실무경진분야 농식품조리에서 영서고 3학년 김남영 학생이 금상 등 모두 금 5, 은7, 동14개를 획득했다.

특히, 금년 처음 실시된 실무경진 농식품 조리 분야에서 전국 1등을 한 영서고 3학년 김남영 학생은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함께 열린 제42년차 농업교사현장연구 발표대회에 6명의 교사가 참가하여 홍천농고 황민호 교사가 1등급을, 주천고 이정언 교사와 소양고 윤혜리 교사가 3등급을 수상했다.

이어, 홍천농고 황민호 교사는 전국 1등 수상으로 대회식날 교사 대표로 수상을 했다.

아울러, FFK전진대회 우수교원 홍천농고 교사 박교영, 우수학생 홍천농고 최일권 학생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도교육청 김벽환 직업교육담당은 “ ‘자연을 생각하는 사람, 사람과 하나 되는 농업’이라는 이번 대회의 슬로건처럼 우리 강원도 농업계열 학생들이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선진농업기술 연마에 더욱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8일 ‘경진의 날’에 △전공경진 △실무능력경진 △과제이수발표 △농업교사현장연구대회, FFK예술제 등 16개 종목에서 농생명과학 분야의 전문 기량을 겨루었으며, 19일 ‘축제의 날’에는 FFK골든벨, FFK연합회장 선거, 체험학습 등 만남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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