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2일 명태산업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고성군 농수산물가공처리장(거진읍 송포리 70-1번지 일원)의 2년간의 위탁운영기간이 만료되어, 입주업체 희망자를 2018.10.2.~10.16.(14일간)동안 모집한다.

이번 모집대상은 수산물가공업체 또는 창업희망자 6개 업체로 위탁운영기간은 2018. 11. 4 ~ 2020. 11. 3.(2년)이며, 수탁시설은 할복장 2동, 동결실 2동, 폐수처리시설 1식 등으로 신청일로부터 1년 이내에 2회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 또는 국세·지방세 체납자는 선정 제외되며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홈페이지 및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모집공고 이후 농수산물가공처리장 운영협의회를 결성해 협의회와 위탁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현재 농수산물가공처리장의 확장공사 중인 시설(1개소)는 완공 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농수산물가공처리장의 효과적인 운영으로 명태산업 등 가공업의 활성화와 더불어 마을 농·어가 수입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