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평창군(군수 한왕기) 대관령공공하수처리시설이 기술진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하는 ‘2017년도 기술진단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우수시설로 3일 선정되었다.

이번 기술진단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는 한국환경공단에서 하수도법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는 기술진단을 완료한 후, 운영관리 적정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금번 우수시설 지정은 지난 해 기술진단을 완료한 전국 10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평가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종합심사 등 총 3차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결과 총 15개 시설이 우수시설로 선정되었고, 그 중 평창군은 대관령공공하수처리설이 하수도분야 우수시설(장려)로 선정되었다.

한편, 남궁경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우수시설 지정에 만족하지 않고, 기술진단 시 도출된 개선사항의 조속한 조치를 위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공공하수도시설이 항상 최고의 운영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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