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월 결성 이후 46개 스타트업 기업이 IR(기업설명) 데모데이에 참여, 70억원의 투자 유치 달성

[부산=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0월 4일 오후 4시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에서 투자자, 벤처기업가, 시민 등이 참여하는 ‘2018년 제10회 B벤스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B벤스데이’는 창업기업 성장에 필요한 투자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부산의 대표 스타트업 IR(기업설명) 데모데이로, 창업자와 투자자의 정보 비대칭 해결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보육하는 기회의 장이다.

2016년 7월 이후 9차례 IR 행사를 통해 70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는 등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5개 지역대학 추천 기업 5개사의 열띤 IR을 시작으로 ▲참여업체 제품전시 ▲기업 및 투자사 사전매칭 프로그램 ▲스타트업 간담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광학패턴 디자인 인쇄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에이디피가 갈매엔젤클럽으로부터 1억3천만원을, KBS 2에서 방영중인 ‘롤러코스터보이, 노리’의 캐릭터 제작사인 ㈜크리스피가 대구 개인투자조합협회로부터 1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해 투자 협약식을 진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B벤스데이를 비롯하여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단계별 맞춤형 플랫폼을 구축하여 부산이 ‘스타트업 금융허브도시’로서 성공신화를 위한 기회의 메카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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