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전 탄수화물 음식 보다 당분만을 섭취하게 되면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등이 감소될 수 있다고 6일 이승찬 박사(이학박사, 한국건강운동학회 전문위원 등)가 밝혔다.
운동 전 탄수화물 음식 보다 당분만을 섭취하게 되면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등이 감소될 수 있다고 6일 이승찬 박사(이학박사, 한국건강운동학회 전문위원 등)가 밝혔다.

[헬스=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운동 전 탄수화물 음식 보다 당분만을 섭취하게 되면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등이 감소될 수 있다고 6일 이승찬 박사(이학박사, 한국건강운동학회 전문위원 등)가 밝혔다.

당분은 케이크, 음료수, 사탕 등에 함유된 영양소로 운동 중 탄수화물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칼로리 제공에 도움이 된다.

이 박사는 당분을 섭취할때 음식으로는 백설탕이 다른 음식(꿀, 흙설탕 등)에 비해 영양분이 더 함유되어 있으나, 일반적으로 과당이 당분보다 더 좋은 영양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 과당을 더 섭취하는 경우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과당을 운동 전 섭취하면 지구력이 감소될 수 있어 운동 중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적은 과당섭취도 운동 중 위장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박사는 "무산소 운동(단거리 달리기, 웨이트트레이닝 등)을 진행하기 전 당분을 섭취하는 것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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