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관광객들에게 삼척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관광지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화합을 위해 10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2일간 하장면 댓재공원과 번천 산촌생태마을에서 ‘제15회 두타산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MBC강원영동과 삼척시 산악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삼척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산악 동호인으로 구성된 산악팀과 시민·학생 등으로 구성된 일반팀으로 나눠 진행되고, 순위에 따라 팀별로 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번천 산촌생태마을(구 번천분교)에서 야영캠프를 13일(토) 오후 3시부터 운영하여 삼척 가을산에서의 낭만과 추억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등산대회는 14일(일) 오전 8시부터 진행되며, 산악팀은 댓재공원→명주목이→통골재→두타산 반환점을 돌아 통골재→번천리→댓재공원 12.2km (5시간 40분) 코스를, 일반팀은 댓재공원→ 명주목이→통골재 반환점을 돌아 번천리→댓재공원 8km(4시간) 코스를 걸으며 완주하면 된다.

한편, 댓재공원 및 등산로 구간에서 산불방지 서명운동 및 쓰레기수거활동으로 ‘산사랑 캠페인’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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