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이 삼척을 넘어 한강까지 행복의 씨앗을 퍼뜨리고 있다.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이 삼척을 넘어 한강까지 행복의 씨앗을 퍼뜨리고 있다.

[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확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이 삼척을 넘어 한강까지 행복의 씨앗을 퍼뜨리고 있다.

12일, 삼척시에서는 여름철 집중 강우 및 태풍 등으로 한강 상류 및 지류인 하장면 하천변에 다량의 부유쓰레기가 유입되어 수변과 수중에 오염원으로 방치되고 있어 한강을 살리고 가꾸고 지키는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5일(금) 한강유역 대 정화활동을 하장면 골지천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어 역둔지역 7개리 지역주민과 3개 석회석 광산업체가 함께하는 행복홀씨 입양단체인 ‘지역발전과 환경보전을 위한 주민위원회’에서는 부유쓰레기 3톤 가량을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큰 보탬을 주었다.

또한, ‘지역발전과 환경보전을 위한 주민위원회’에 소속된 석회석 광산업체 3개사는 해당 지역주민들이 생산한 오미자 500㎏을 구입해주는 등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행복홀씨 입양단체인 ‘지역발전과 환경보전을 위한 주민위원회’는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과 꽃가꾸기는 물론 하천 정화활동까지도 꾸준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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