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학습공동체를 통한 수업연구·개선에 노력해 온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강원배움의공동체와 함께 13일(토) ‘제2회 강원 배움의공동체 수업 세미나’를 진행한다.
교원학습공동체를 통한 수업연구·개선에 노력해 온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강원배움의공동체와 함께 13일(토) ‘제2회 강원 배움의공동체 수업 세미나’를 진행한다.

[교육=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교원학습공동체를 통한 수업연구·개선에 노력해 온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강원배움의공동체와 함께 13일(토) ‘제2회 강원 배움의공동체 수업 세미나’를 진행한다.

교사와 장학사 1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는 학습자 배움 중심 수업 관찰과 대화를 통해 교사가 수업의 전문가, 배움의 전문가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 손우정(한국배움의공동체연구회 대표)교수의 ‘배움의공동체와 수업혁신’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 초등에서 4학년 수학(포남초 남희정 교사)외 3명의 수업, △ 중등에서 3학년 과학(거진중 엄주철교사)외 3명의 수업을 나누어 수업영상관찰과 수업대화형태의 수업연구를 함께 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지식의 일방적 전달을 넘어, 소속 학교에서 배움의공동체를 통해 수업 혁신을 시도해온 교사들이 스스로 수업을 실연하고 관찰하며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도교육청 최창호 학교정책담당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수업은 진정한 배움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교사가 수업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배움의 장을 마련하고, 교원학습공동체의 활성화로 수업연구와 수업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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