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여자고등학교 펜싱선수단이 18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고등부 에뻬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사진 : 에뻬 여자고등부 결승에 출전한 춘천여자고등학교 펜싱선수들이 시상을 하고있다. 왼쪽부터 박수빈(고3), 박솔(고1), 최효인(고2), 장윤서(고2) 선수]
 춘천여자고등학교 펜싱선수단이 18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고등부 에뻬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사진 : 에뻬 여자고등부 결승에 출전한 춘천여자고등학교 펜싱선수들이 시상을 하고있다. 왼쪽부터 박수빈(고3), 박솔(고1), 최효인(고2), 장윤서(고2) 선수]

[스포츠=한국뉴스통신] 특별취재팀 = 춘천여자고등학교(교장 장승진) 펜싱선수단이 18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고등부 에뻬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결승에 출전한 춘여자고등학교 박솔(고1), 장윤서(고2), 최효인(고2), 박수빈(고3)선수는 인천체육고등학교 김수빈(고2), 김주은(고2), 박하빈(고1), 심수연(고1) 선수를 상대로 마지막까지 빠른발과 지구력을 이용한 쉴틈없는 공격이 진행되었으나 아쉽게 21대 20으로 패하고 말았다.

한편, 춘천여자고등학교 장승진 교장은 "너무 아쉬은 패배였다. 춘천여자고등학교 펜싱선수단이 강원도와 학교의 펜싱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효인 선수(고2)는 예선부터 허리와 아킬레스건 부상 등으로 고전하며 결승에 출전해 관계자들로 부터 안타까움을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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