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유현옥)은 전국의 젠더폭력예방시설 종사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2018 나눔을 위한 채움’을 오는 10월 22일(월)부터 약 1개월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유현옥)은 전국의 젠더폭력예방시설 종사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2018 나눔을 위한 채움’을 오는 10월 22일(월)부터 약 1개월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회=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유현옥)은 전국의 젠더폭력예방시설 종사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2018 나눔을 위한 채움’을 오는 10월 22일(월)부터 약 1개월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013년부터 6년째 한국여성수련원에서 기획·운영해오고 있는 이번 ‘나눔을 위한 채움’ 연수는 전국 젠더폭력 예방시설 종사자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일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지정기부금 사업으로 여성가족부 민간협력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2018년에는 성폭력 상담소, 1366 여성의 긴급전화 등 전국의 젠더폭력 예방시설의 종사자 약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행복한 미래를 위한 건강한 재무심리(경제교육) 및 ▲클래식으로 힐링하기(음악힐링) ▲함께하는 우리(라포형성) ▲길 따라 마음 따라(힐링 산책) ▲가정 경제 다시 세우기(경제교육) ▲나를 만나는 시간(마르테라피 등) ▲고민나누기, 노하우 더하기(네트워킹)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의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를 찾아가보는 ▲월화거리를 노닐다(지역문화체험) ▲힐링 커피 테라피(안목 커피 체험) 등 지역의 문화를 향유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되어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유현옥 원장은 “상담으로 지친 현장 활동가들에게 쉼과 힐링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여성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한국여성수련원은 여성가족부의 여성인재 아카데미 지역 거점교육기관으로 다양한 전문 교육 연수 및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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