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프로젝트로 2007년부터 해외의료봉사활동

[여수=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민관 협력으로 추진 중인 해외의료봉사활동이 23일 2018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화 우수사례 발굴과 공유를 목적으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고 있다.

전국 243개 지자체가 참가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본선에는 여수를 포함해 경기, 대전, 수원, 부천, 부산 영도 등 6개 지자체가 진출했다.

여수시는 이번 공모에 ‘작은 나눔의 실천, 행복 도시 여수’를 주제로 (사)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가 추진 중인 해외의료봉사활동 사례를 제출했다.

여수시의사회와 구호단으로 구성된 봉사팀은 지난 2007년부터 저개발 국가 등을 찾아가 활발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수시의 대표 민관협력 프로젝트로 꼽히는 해외의료봉사는 이번 공모에서 참신성과 파급효과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화 활동을 추진해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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