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5일부터 29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5종목 14명의 강원도 장애학생 선수가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는 △남자 농구 영서고 지동근 외 3명, △댄스스포츠 성수여고 김민정(비장애인), △축구 제일고 서상현 외 6명, △육상 춘천계성학교 박진수, △태권도 소양고 김진원 학생 등이 참여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작년 대회에서 3명의 선수가 2위에 입상한 댄스스포츠에서 올해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종준 체육건강과장은 “장애를 넘어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가장 교육적인 장면”이라며 “선수들이 성적과 관계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 강원도 선수단은 총 24개 종목에 437명(선수 305명, 임원 및 보호자 132명)의 선수가 참여해 열정을 펼친다.
권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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