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흥국체육관…골든벨·체험부스·경연대회 등

[여수=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제11회 여수평생학습축제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흥국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여수를 빛나게 하다’를 주제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의 경연대회, 어르신들이 지혜를 겨루는 성인문해골든벨,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이튿날은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여수역사문화 골든벨이 펼쳐진다. 아동부터 청소년, 성인 등 평생학습 동아리 학습자들은 갈고닦은 댄스, 사물놀이, 악기연주를 선보인다.

34개 평생교육 기관·단체는 축제 이틀간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축제 관람객들은 홍보부스에서 한지공예, 생활자수, 도자기 페인팅, 보드게임, 쪽염색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인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배움의 기쁨과 나눔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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