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C수상안전교육센터(센터장 고윤호)가 3일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생존수영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KSC수상안전교육센터(센터장 고윤호)가 3일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생존수영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KSC수상안전교육센터(센터장 고윤호)는 3일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생존수영교실」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KSC수상안전교육센터는 교육부와 강원도교육청 예산지원으로 강원도 최초 이동식 수영장을 이용한 생존수영을 초등학생들에게 지도하고 있다.

생존수영교실은 수상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기술을 익히기 위하 것으로,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기본수영법을 적용해 최소한의 노력으로 장시간 떠 있을 수 있는 영법을 배우는 것이다.

KSC수상안전교육센터는 지난 29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4주간에 걸쳐 강릉 노암초등학교와 홍천 남산초등학교에서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강원도교육청은 대상 초등학교 외부 수영시설 이용에 따른 과도한 이동시간으로 효율성이 낮아 체계적인 수영교육을 실시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 지원을 받아 길이 15m 이상, 폭 5m, 높이 1.2m 규모의 풀장과 에어돔, 이동식 샤워장 및 탈의실을 갖춘 수영장을 학교에 설치하고 시범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생존수영교육 전면에 있는 KSC수상안전교육센터는 아이들에게 현장 전문 실기기술 등을 지도하고 물에 대한 공포심을 감소 시키며, 위기 상황에서 개인의 생명을 보호 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KSC수상안전교육센터 고윤호 센터장은 “생존수영교육을 통해 강원도 내 아이들이 위기 상황속에서 본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교육으로 아이들이 물에 대한 공포에서 기쁨으로, 위기에서 기회로 자신감이 크게 상승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KSC수상안전교육센터는 국제 생존수영 전문교육과정 등을 이수한 20여 명의 전문가들이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