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RAK, ‘경영대학 및 학생지원처 입주’ 라크뱅크 빌딩 개관식 주최
▲ AURAK, ‘경영대학 및 학생지원처 입주’ 라크뱅크 빌딩 개관식 주최

[국제=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9일, 라스 알 카이마 아메리칸 대학교(이하 AURAK)가 경영대학과 학생지원처가 들어선 라크뱅크 빌딩의 공식 개장을 기념해 개관식을 주최했다.

아랍에미리트연합국의 북단 토호국 라스 알 카이마의 최고회의 의원인 셰이크 사우드 빈 사크르 알 카시미 국왕이 개관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학 측에서는 AURAK의 총장인 하산 함단 알 알킴 교수, 학장인 스티븐 윌하이트 교수를 비롯해 AURAK 이사회가 참석했다. 라크뱅크 측에서는 모함메드 옴란 알 샴시 회장, 피터 잉글랜드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경연진이 참석했다. 그리고 라크뱅크 빌딩 건설에 기여한 모든 협회를 대표해 알 누아미 그룹의 대리인들이 참석했다.

셰이크 사우드 빈 사크르 알 카시미 국왕을 비롯해 개관식을 빛낸 모든 내빈은 라크뱅크 건물을 돌아보며 미래 잠재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알 알킴 교수는 셰이크 사우드 빈 사크르 알 카시미 국왕과 라크뱅크, 그리고 알 누아미 그룹의 지속적인 후원과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알 알킴 교수는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젊은이들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교육 시설을 성공적으로 건설할 수 있었다”며 “AURAK과 국가의 번영을 위한 단단한 주춧돌을 놓아 주신 존경하는 후원자 여러분께 우리는 평생 갚을 수 없는 빚을 졌다”고 거듭 머리를 숙였다.

이어 라크뱅크의 피터 잉글랜드 최고경영자가 축사를 건넸다. “라크뱅크는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예외적인 기회를 주려고 온 힘을 쏟았다”며 “학생들의 지식 및 기량 발전을 위한 AURAK 경영대학과 학생지원처 설립 지원은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향후 UAE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개관식은 분위기 있는 리셉션으로 끝을 맺었다. AURAK 학부생과 교직원들이 오케스트라를 연주하는 가운데 모든 후원자들이 AURAK의 미래와 향후 계획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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