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군별 노인복지관 5개소서 재난 대처능력 향상 나서

[울산=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울산시는 구․군별 노인복지관 1개소씩 총 5개소를 방문해 안전사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사고 등이 빈번한 가운데, 화재․지진 등 재난 피해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안전불감증을 없애고 어르신들의 재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전문강사가 노인복지관 이용자와 종사자 4백 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화재안전, 지진안전, 보행안전과 넘어짐, 추락, 미끄러짐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안전 수칙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일정은 ▲13일 울주 남부노인복지관, ▲14일 북구노인복지관 분관, ▲15일 동구노인복지관, ▲21일 남구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 ▲29일 중구 함월노인복지관 순으로 실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반복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스스로 위기 대처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령과 계층에 맞는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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