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공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2018년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적업무 담당자의 현지검사, 민원업무 수행, 지적위원회 조사측량 등 지적측량 역량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8개 팀 120여 명의 지적업무 담당자가 참가했다.

원주시는 측량성과의 정확도, 신속성, 장비운용능력 등 종합적인 평가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해 충청남도청과 공동으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영길 지적부동산과장은 “원주시는 2004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적측량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경계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신측량 기술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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