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동해자유무역지역 내 창업기업 ㈜화남코퍼레이션이 대규모 창업투자로 통조림 수출가공산업의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16일(금) 오후 2시에 동해시청에서 강원도와 함께 ㈜화남코퍼레이션(대표이사 남궁영진)과 동해자유무역지역 내 창업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

㈜화남코퍼레이션은 동해시에서 수산물 가공 및 유통업을 운영하고 있는 모기업인 ㈜화남인터내셔날에서 분리 신설한 기업으로, 모기업의 생산기술을 전수 받아 수입 및 지역 수산물을 주원료로 통조림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고도화된 저온 물류창고형 표준공장인 콜드체인과 연계하여 수산물을 보관 및 유통하고, 지역 내 해양심층수 등을 사용하여 통조림을 가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투자협약으로 동해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2동에 60억원을 투자되어 통조림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60여명의 지역 인력을 고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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