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송된 KBS W ‘시간이 멈추는 그때’에서는 선아(안지현 분)가 준우(김현중 분)에 서운해 하며 만취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W ‘시간이 멈추는 그때’에서는 선아(안지현 분)가 준우(김현중 분)에 서운해 하며 만취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연예=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안지현이 귀여운 만취연기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W ‘시간이 멈추는 그때’에서는 선아(안지현 분)가 준우(김현중 분)에 서운해 하며 만취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선아는 준우와 함께 약속한대로 맛집을 다시 찾았다. 지난 첫 데이트 때 두 사람은 맛집을 찾았지만 재료 소진으로 돌아서야 했고, 다시 오자고 약속한 상황.

선아는 고민 끝에 밥을 먹으며 자신이 보여주기로 했던 소설을 준우에게 내밀지만, 준우는 자신의 집을 찾아온 신(주석태 분)과의 대면으로 고민에 빠져있어 선아의 소설에 관심을 가지지 못했다. 선아는 준우의 담담한 반응에 실망하고, 다시 소설을 가져가며 서운해 했다. 그날 선아는 친구 수경(신민경 분), 인섭(이시후 분)과 술을 마시며 준우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폭발시켰다.

이날 안지현은 선아에 200% 빙의, 사랑스러운 만취연기와 준우를 향한 취중 고백으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친구들과 함께 있는 펍에 찾아온 김현중에게 안지현은 “그러면 안됐어” “왜 그렇게 대충 받냐” “그래서 나 쪽팔린다 힝”이라고 말하며 반달 눈웃음과 애교 섞인 만취 연기로 귀여움을 폭발시켰다. 김현중의 등에 업혀서도 “쪽팔린다”고 말하며 귀여운 주정을 계속했고, 그간의 사랑스러움을 모두 담은 매력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첫 회부터 김선아의 밝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구축해온 안지현. 이날 만취연기는 사랑스러움이 절정에 이른 장면을 만들어냈다.

안지현은 김현중과의 로맨스가 진행될수록 여성스럽고 러블리한 모습을 폭발시키고 있다. 준우에 대한 호기심이 호감으로, 또 사랑으로 발전하는 선아의 심리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을 설렘으로 물들이고 있다.  

회가 거듭될수록 짠내나는 청춘, 인간미 넘치는 건물주, 편안하고 장난끼 넘치는 친구, 러블리한 연인의 모습 등 캐릭터에 깊이 몰입된 모습으로 화수분 같은 매력을 발산하며 매회 꽉 찬 존재감을 발산하는 안지현. 그녀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매력 만점의 활약들이 계속해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인 문준우가 무늬만 갑인 건물주 김선아를 만나 점차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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