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춘천시의회 부의장(자유한국당/동면, 후평1동)이 25일 (사)춘천연극제(이사장 허재헌) 연극공연 "고대령의 밤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한중일 춘천시의회 부의장(자유한국당/동면, 후평1동)이 25일 (사)춘천연극제(이사장 허재헌) 연극공연 "고대령의 밤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정치=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한중일 춘천시의회 부의장(자유한국당/동면, 후평1동)이 25일 (사)춘천연극제(이사장 허재헌) 연극공연 "고대령의 밤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춘천연극제 "고대령의 밤일"은 홀로지내는 소외된 이웃의 관심과 삶에 대한 공감을 표현한 연극공연이다.

이날 한 부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이제 연극 무대에 선다. 아마도 출연 후 섭외가 빗발칠 것 같아 걱정이다. 그러나 춘천시에 할 일이 많아 섭외는 정중히 사절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이번 연극공연에서 저돌적인 노인을 상대로 그 잔소리에 곤혹스러워 하는 택배기사 역을 담당한다. 너무 가슴떨리고 흥분되는 일이다"며 "문화도시 춘천에서 진행하는 이번 연극을 통해 춘천시민들께서 소외된 이웃을 한번 더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허재헌 사단법인 춘천연극제 이사장은 "(사)춘천연극제가 창작한 이번 연극이 관람하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대령의 밤일은 2018년 12월 1일 오후 4시 / 7시 축제극장 몸짓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예매 및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033)255-6659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