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도시 대구 구현을 위한 재난안전분야 민관협력 워크숍 개최

[대구=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대구시는 재난안전의식 함양으로 선제적 재난예방과 재난안전 인적네트워크 구축, 재난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2018 재난안전분야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1. 27.(화) 오후 2시, 프린스호텔(리젠시홀)에서 재난관리책임기관, 재난안전단체, 유관기관, 다중이용시설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재난 및 안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경각심 고취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안전한 대구’를 다짐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최근 재난환경의 다변화로 지진, 홍수, 폭염, 대형화재 등 대규모 복합재난이 언제 어디서 발생할 지 예측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재난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대구시와 구·군 유관기관은 물론 민관협업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재난안전분야 민관협력 워크숍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하게 되었다.

워크숍은 재난분야 유공자 시상, 대구시 재난안전 주요성과 영상물 상영, ‘스마트 시대의 재난안전 관리방향’, ‘2018 대구시 재난·트라우마 그리고 치유’를 주제로 하는 특별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대구시 최삼룡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난안전분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재난현장 대응력 제고를 위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