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현(홍천·자유한국당)의원이 지난 30일 강원도의회에서 열린 제277회 정례회 제6차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박효동) 도 농정국 소관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최문순 도정이 농업에 대한 예산을 홀대하고 있다"고 강하게 주장하며 "농정예산 증액"을 촉구했다.
신도현(홍천·자유한국당)의원이 지난 30일 강원도의회에서 열린 제277회 정례회 제6차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박효동) 도 농정국 소관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최문순 도정이 농업에 대한 예산을 홀대하고 있다"고 강하게 주장하며 "농정예산 증액"을 촉구했다.

[정치=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신도현(홍천·자유한국당)의원이 지난 30일 강원도의회에서 열린 제277회 정례회 제6차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박효동) 도 농정국 소관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최문순 도정이 농업에 대한 예산을 홀대하고 있다"고 강하게 주장하며 "농정예산 증액"을 촉구했다. 

이날 신 의원은 "최문순 도정이 농업예산은 올림픽이 끝나면 늘리겠다고 말했으나, 지켜지지 않고 있다. 농업이 홀대받고 있어 가슴이 아프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남북관련 사업 등에는 수십억 예산을 투자하면서 농업 관련 사업에는 수천만원 규모도 책정하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신 의원은 “최 문순 지사가 10% 농정예산 늘리겠다고 했는데 현재 증가율로는 절대 이룰 수 없다”고 쓴소리를 높였다.

한편, 농수위는 이날 도내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7,200만원과 고품질 인삼생산시설 1억원 등을 증액하고 강원쌀 대량소비처 차액지원 3억 4,600만원을 감액,농정국 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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