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지성현)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치악산 딸기가 지난 11월 하순부터 출하를 시작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지성현)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치악산 딸기가 지난 11월 하순부터 출하를 시작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사회=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지성현)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치악산 딸기가 지난 11월 하순부터 출하를 시작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원주 딸기는 전용 하우스에서 수경재배를 통해 생산돼 당도가 높고, 주로 로컬푸드 직매장 및 농장 직거래 방식으로 출하되고 있어 당일 생산된 딸기가 신선한 상태로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이에 원주시는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시설채소 가운데 고소득 작목인 딸기 재배를 추진해 왔으며,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국비를 확보해 현재 재배 면적은 13농가 3ha에 이르고 있다.

내년에는 총 100여 톤 가량을 생산해 10a당 4천만 원 정도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원주시는 2019년도에도 국비 1억 원을 확보해 재배면적 확대, 고품질 딸기묘 생산을 위한 육묘베드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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