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2019년 하수도 신규 사업비로 3.5억원을 13일 확보했다. 이번 예산확보로 시는 하수도 보급률 확대를 통한 지역 주민의 복지 및 생활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한, 확보한 하수도 사업비는 원덕읍 노곡1리(노실) 일원을 처리 구역으로 하는 노곡1리 농어촌 마을하수도정비 사업비 3.5억원이다.

노곡1리 마을하수도는 당초 삼척시에서 2019년 하수도 신규 사업 국비 신청을 하였으나 환경부 우선 순위에 밀려 제외되었다.

하지만 삼척시의회 이정훈 의장이 환경부를 직접 방문하는 등 열악한 지역 어촌 환경 여건을 적극 피력하여 2019년 국고보조사업에 추가 반영하는 실적을 올렸다.

삼척시는 82가구 30㎥/일 규모로 2021년 까지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자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건설경기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이 준공되면 가정에서 나오는 생활오수를 오수관로에 직접 연결 처리함으로써 각 가정의 정화조 청소 비용 절감과 악취 해소 및 하천 오염 방지 등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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