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강원도의회 본회의에서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사업의 강원도 권리의무 변경 동의안’이 최종 통과되면서 테마파크 멀린 직접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道ㆍ멀린ㆍ엘엘개발 간 총괄 개발협약(MDA)이 내주 중(17일 예정) 최종 체결된다.
14일, 강원도의회 본회의에서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사업의 강원도 권리의무 변경 동의안’이 최종 통과되면서 테마파크 멀린 직접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道ㆍ멀린ㆍ엘엘개발 간 총괄 개발협약(MDA)이 내주 중(17일 예정) 최종 체결된다.

[이슈=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14일, 강원도의회 본회의에서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사업의 강원도 권리의무 변경 동의안’이 최종 통과되면서 테마파크 멀린 직접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道ㆍ멀린ㆍ엘엘개발 간 총괄 개발협약(MDA)이 내주 중(17일 예정) 최종 체결된다.

이는 지난 5월 14일 멀린의 테마파크 직접 건립 등의 ‘합의서’ 체결 이후 후속 조치로 이제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사업은 멀린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전환해 춘천 레고랜드가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그 동안 엘엘개발은 문화재 발굴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사업비 부족 등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멀린이 테마파크를 직접 투자해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로 확대 개발하는 것을 전격 결정하고, 일본 나고야의 2배 규모,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와 비슷한 규모로 2021년 7월까지 개장(목표) 하기로 함에 따라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

또한, 멀린의 테마파크 직접 투자가 도의회 동의와 MDA 체결로 최종 확정되면서, 레고랜드 테마파크는 멀린의 책임 하에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이에 엘엘개발은 그간 추진했던 테마파크 관련 설계 등을 모두 멀린에 인계하고, 멀린은 사업 현장에 공사 PM 인력 파견, 시공사 선정 등 사업 준비를 거쳐 내년도 3월에는 공사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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