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원도당이 지난 14일 레고랜드 권리의무변경 동의안을 강원도의회에서 통과시킨 더불어 민주당 소속 강원도의원들은 자존심과 양심까지 팔아 버렸다고 강력 규탄했다.
정의당 강원도당이 지난 14일 레고랜드 권리의무변경 동의안을 강원도의회에서 통과시킨 더불어 민주당 소속 강원도의원들은 자존심과 양심까지 팔아 버렸다고 강력 규탄했다.

[정치=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정의당 강원도당이 지난 14일 레고랜드 권리의무변경 동의안을 강원도의회에서 통과시킨 더불어 민주당 소속 강원도의원들은 자존심과 양심까지 팔아 버렸다고 강력 규탄했다.

수 많은 문제가 제기된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사업 강원도 권리의무 변경 동의안(이하 레고랜드 동의안)이 결국 강원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도당은 "이번 레고랜드 동의안이 처리되는 과정에서 강원도의회는 스스로 도민을 위한 민의의 전당 임을 포기 했다. 특히 더불어 민주당은 도의회 다수당이 된지 불과 6개월 만에 스스로 적폐임을 자임하였다. 이번 레고랜드 동의안 처리 과정에서 더불어 민주당 최문순 지사는 자당소속 의원들 의총에 까지 찾아가 줄기 차에 우리가 남이가 ~~ 를 외쳤으며 민주당 의원들은 계약 변경 내용을 완벽하게 검증도 하지 못하였음에도 스스로 도지사 거수기임을 자임했다"고 분노했다.

또한, 도당은 "심지어 14일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소신 결정을 위한 무기명 투표도 하지 않고 기립 표결까지 하며 의원으로서의 최소한의 자존심과 영혼마저 최문순 지사와 더불어 민주당에 바쳤다"고 꼬집었다.

한편, 정의당 강원도당은 수천억 도민 혈세를 자신들의 영혼과 함께 팔아 치운 더불어 민주당과 최문순 지사를 강력하게 규탄하는 바이며 이들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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