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합창단은 2019년 3월 21일 목요일 제100회 정기연주회를 기념하며 ‘송 오브 아리랑(Song of Arirang)’을 개최한다.
춘천시립합창단은 2019년 3월 21일 목요일 제100회 정기연주회를 기념하며 ‘송 오브 아리랑(Song of Arirang)’을 개최한다.

[문화=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춘천시립합창단은 2019년 3월 21일 목요일 제100회 정기연주회를 기념하며 ‘송 오브 아리랑(Song of Arirang)’을 개최한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리며 시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함께 참여하는 무대를 만들고자, 춘천시립합창단은 오디션을 통해 시민 합창단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오디션은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12월 28일(금) 오후 2시부터 진행하며, 자유곡(한국가곡) 1곡과 음역 테스트를 실시한다. 모집 인원은 총 40여명으로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까지 모든 파트에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단원들은 2019년 1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모여 정기적으로 연습할 예정이다.

합창단 제100회 정기연주회의 메인 프로그램 ’송 오브 아리랑(Song of Arirang)’은 탁계석이 대본을 쓰고 임준희가 작곡한 총 6부의 창작칸타타다. 대한민국의 산천과 풍물, 민속을 음악에 담아내 우리 가락의 흥과 한, 서양 악기의 표현력이 어우러지며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한편, 춘천시립교향악단과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이 협연하고 춘천·강릉시립합창단, 강원일보어린이합창단이 시민 합창단과 함께하며 깊이 있는 무대를 준비한다. 또한 소프라노 박미자, 메조소프라노 방신제, 테너 이원준, 바리톤 최병혁, 정가 김보라 등 유수의 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라 소리의 풍성함을 더한다.

아울러, 춘천시민합창단 모집 공고 및 접수기간은 12월 14일(금)부터 26일(수) 오후 6시까지이며, 홈페이지(www.cccf.or.kr) 공지사항 및 전화(033-259-5874~8)로 안내와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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