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지자체·민간의 선도적 사회적경제 활성화 협력모델 제시

[대구=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가 참여하는 대구지역 12개 공공기관 혁신그룹(이하「달구벌 커먼그라운드」)은 12월 17일(월) 오후 7시 대구MBC 공개홀에서 대구시 사회적 경제지원 센터 및 대구MBC와 협업하여「대구 소셜 크라우드 펀딩 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 소재 약 700여 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11월부터 참가기업 모집 및 예선심사를 거쳐 ▸다문화 이주여성의 일자리창출 ▸청년들의 문화비즈니스 창업지원 ▸혁신기술을 이용한 사회적 소외계층 지원 ▸안심 로컬푸드 ▸꿈꾸는 씨어터(가족문화외식) 등 5개 팀을 최종 선정하였다.

이날 본선 PT 진행 후 대구시민 100여명의 현장투표 득표수에 따라 선정된 5개 팀에게는 각 2천만원에서 3천만원 정도의 펀딩금액이 결정되었다.

한편,「달구벌 커먼그라운드」는 지난 9월 대구 지역 12개 공공기관들이 대구경북지역의 현안문제 해결 지원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구성한 혁신 협의체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공공기관·지자체·민간이 협업을 통해 선도적 사회적경제 활성화 협력모델을 제시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업하는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여 지역사회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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