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원중학교(교장 송명자)는 지난 27일 학교 주변지역의 취약 계층(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이불 30채와 기증받은 시계 30개, 영양제 30개 등을 전달했다.[사진 : 퇴계원중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퇴계원중학교(교장 송명자)는 지난 27일 학교 주변지역의 취약 계층(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이불 30채와 기증받은 시계 30개, 영양제 30개 등을 전달했다.[사진 : 퇴계원중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교육=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퇴계원중학교(교장 송명자)는 지난 27일 학교 주변지역의 취약 계층(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이불 30채와 기증받은 시계 30개, 영양제 30개 등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퇴계원면과 복지 넷 자원봉사위원들의 도움이 함께했다.

이날 퇴계원중학교 학생과 교사 40명은 총 10개조로 나누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며 이불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송명자 교장(퇴계원중학교)과 윤은원 퇴계원면장, 김진희 남양주시의원, 퇴계원중학생자치회 회장단 2명, 퇴계원지역 100세 어르신 등이 함께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송명자 퇴계원중학교 교장은 “학교에서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을 섬기도 베풀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며 온 동네가 함께 협력해야 교육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 퇴계원중학생들도 주변의 이웃을 섬기고 협력하는 산교육에 앞으로 더 많은 참여와 후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 인사를 전했다.

사진 : 송명자 교장(퇴계원중학교)과 윤은원 퇴계원면장, 김진희 남양주시의원, 퇴계원중학생자치회 회장단 2명, 퇴계원지역 100세 어르신 등이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 : 송명자 교장(퇴계원중학교)과 윤은원 퇴계원면장, 김진희 남양주시의원, 퇴계원중학생자치회 회장단 2명, 퇴계원지역 100세 어르신 등이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어 윤은원 퇴계원면장은 “제4회 졸업생 선배로서 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협력하고 함께 간다면 퇴계원중학교는 이 지역사회의 명문학교가 될 것이고 그렇게 되도록 면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고 앞으로 정문 앞 등굣길 포장도로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에 참가한 강민주 학생은 "혼자사시거나 연세가 드신 형편에 좋으신 분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에 감사드린다.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박수용 퇴계원중학교 학생안전자치부장은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 이웃을 섬기고 사랑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퇴계원중학교 아이들의 선행이 학교 전통으로 자리잡았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퇴계원중학교는 매년 이어오는 이번 행사를 2019년부터 확대운영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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