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최근 이어지는 건조특보와 인근지역 대형산불 발생 등에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기 위하여 2019년도 산불예방 인력 141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산불 진화와 감시를 주목적으로 산불조심기간(봄철 2. 1. ~ 5. 15. / 가을철 11. 1. ~ 12. 15.)에 활동할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49명) 및 산불업무 관리요원(1명)의 모집사항을 살펴보면 공고일 현재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인 시민으로서 정부의 직접일자리 사업 지침에 저촉되지 않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과 체력검정으로 통해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1월 10일(목)부터 11일(금) 양일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동해시청 녹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한,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근무하는 산불감시원도 모집에 나선다. 산불감시 및 예방활동, 입산통제구역 내 입산자 등을 관리하는 산불감시원은 감시탑 5개소에 6명, 주·야간 산불 취약지 감시초소 62개소에 83명, 야간 순찰 2명 등 총 91명을 모집·선발한다.
공고일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감시초소는 해당 동 행정복지(주민)센터별로, 감시탑·야간 순찰은 동해시청 녹지과에서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 모집기간과 동일한 1월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이며, 감시초소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주민)센터로 감시탑과 야간 순찰은 동해시청 녹지과로 응시접수 하면 된다.
신청서 및 선발인원, 선발절차 등 세부사항은 해당 동 행정복지(주민)센터나 동해시청 녹지과(☏ 530-226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해시 관계자는 “2000년 동해안 대형산불 이후, ‘19년 연속 대형산불 없는 해’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산불방지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만큼, 입산 시 화기물질 소지금지, 농·부산물 소각시 사전 신고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