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가운데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19 설 명절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산불방지 및 구제역․AI 방역, 생활민원 바로 처리, 재난 및 안전관리 태세 확립, 물가안정 및 비상 진료 등 11개 민생분야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빈틈없는 사전 점검 및 준비에 들어간다.

또한, 간부공무원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 동절기 경로당 어르신 불편사항 해소 등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의 명절’ 조성에 솔선, 봉사활동 분위기를 보급․전파하게 된다.

특히, 취약한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과 가격동향 및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삼척시는 병․의원과 약국, 공무소 등 유관기관과 비상 근무체계를 구축하여 홈페이지 사전 정보안내는 물론 산불, 구제역, 물가, 교통 등 현안대응 상황실을 가동하여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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