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11일 2019학년도 강원대학교 향토학사 입사생을 선발한다.

군은 대학생활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군 홈페이지를 통해 향토학사 선발 공고를 게재하고 오는 24일(목)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향토학사 선발인원은 총 20명(남 10명, 여 10명)이며 지원자격은 친권자(또는 후견인)가 영월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본인이 영월 관내의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로서 춘천시 소재 전문대 이상 대학에 입학 또는 재학 중인 학생이다.

군은 자체 선발기준인 성적과 가정형편 등을 면밀히 검토·심사하여 입사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첨부되어 있는 입사지원서 및 신청서류를 갖춰 자치행정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최종 선발결과는 1월 28일(월) 이후 강원대학교 학생생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학업 공간을 제공해 지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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