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시장 김양호)가 건립 추진 중인 「삼척시립도서관」과 관련하여, 다른 지자체가 운영 중인 우수사례 도서관을 견학하여 삼척시에 반영하기 위한 벤치마킹을 19일 실시했다.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건립 추진 중인 「삼척시립도서관」과 관련하여, 다른 지자체가 운영 중인 우수사례 도서관을 견학하여 삼척시에 반영하기 위한 벤치마킹을 19일 실시했다.

[사회=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건립 추진 중인 「삼척시립도서관」과 관련하여, 다른 지자체가 운영 중인 우수사례 도서관을 견학하여 삼척시에 반영하기 위한 벤치마킹을 19일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에서는 김양호 삼척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6명,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사무처장 등 3명으로 총 9명이 1월 17일과 18일 이틀간 부산, 김해, 순천에 위치한 기적의 도서관을 차례대로 둘러보며 도서관 정책개발 및 각종 특성화프로그램 등 도서관 운영에 대한 우수사례와 시설물 및 도서관 건립방향에 관해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립도서관 건립에 있어서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접목함으로써, 삼척시립도서관이 모든 연령의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문화를 제공하고 누구에게나 평등한 열린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총 사업비 97억 원을 들여 건립되는 삼척시립도서관은 2017년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공공도서관 적정성 평가 및 강원도 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올해 착공하여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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