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19년도 산업통상자원부의 업무보고에서 제조업 혁신전략에 포함된 ‘대‧중소 상생형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조성(10년간 120조원 민간투자)계획을 발표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19년도 산업통상자원부의 업무보고에서 제조업 혁신전략에 포함된 ‘대‧중소 상생형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조성(10년간 120조원 민간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사회=한국뉴스통신] 조남경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19년도 산업통상자원부의 업무보고에서 제조업 혁신전략에 포함된 ‘대‧중소 상생형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조성(10년간 120조원 민간투자)계획을 지난 23일 발표했다.

시는 SK하이닉스 구미유치 노력의 일환으로 구미 국가5산업단지에 대규모 열에너지(스팀)를 공급하는 기업활동 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23일 현재,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은 매일 200여 톤의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소각하여 시간당 30여 톤의 스팀을 이용하여 연간 5,000MW의 전기를 한국전력거래소에 판매하여 4억여 원의 수입을 확보함으로 구미시 재정에 일조하고 있는데, 향후에는 전기생산 대신에 스팀을 전량 5공단에 공급하여 기업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소각시설 증설 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해 새로이 필요한 소각시설용량(100톤/일 추정)의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 신규소각시설을 확보할 계획이다.

관련절차를 통해 소각용량이 추가로 확보될 경우, 연간 35만톤의 우수한 열원을 국가5단지에 공급하여 연간 80억 원의 세외수입과 48억 이상의 기업체에너지비용을 절감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구미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에 있어, SK하이닉스 구미유치에 대한 43만 시민의 염원을 모아 투자유치 성공을 이루어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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