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31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는 한편,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31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는 한편,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교육=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31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는 한편,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 자체 부패방지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평가 제도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 개선, ▲청렴문화 정착, ▲청렴 개선 효과, ▲반부패 수범사례 개발·확산 등 6개 분야를 매년 평가한다.

도교육청은 100점 만점에 93.41점을 받아 지난 해 대비 2.17점이 올랐고, 평가 등급도 지난 해 2등급에서 한 계단 상승해, 처음으로 1등급을 달성했다.

평가 대상 공공기관 69개 중 1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강원도교육청을 포함해 11개이며, 시도교육청 중에서는 강원, 대구, 울산뿐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지난 해 ‘반부패 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기관장이 참여하는 맑은샘 보고회 분기별 개최, 청렴도민감사관제 운영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인 성과로 분석했다.

한편, 도교육청 허남덕 감사관은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은 강원교육 구성원들이 꾸준히 청렴도 개선에 참여해준 결과”라며 “3월부터 청렴담당 콘트롤타워를 신설해, 부패방지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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