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 여성회관 창원관서 접수 … 총 지원 금액은 2억5000만 원

[창원=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8일 오후 여성회관 창원관 세미나실에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시행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부터 일반 공모와 지정공모로 나눠 접수받으며, 특히 양성평등문화 조성 및 확산,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지정공모 사업에 집중 지원한다. 총 지원 금액은 2억5000만 원이며, 사업별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8 ~ 20일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사업계획서와 함께 여성회관 창원관(5층 세미나실)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창원시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3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창원시 여성가족과 여성복지담당(☎225-39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선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모에 실질적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민간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며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창원’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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