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무료 비상용 생리대 자판기
사진 : 무료 비상용 생리대 자판기

[사회=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오는 11일부터 시립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 관내 공공기관에 무료 비상용 생리대 자판기 20대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여성의 건강권 증진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무료 생리대 자판기를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기관에 설치하여 긴급히 생리대가 필요한 경우 여자 화장실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여성으로서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하여 여성친화도시 강릉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후 사업의 운영상황을 살펴보고 사업의 확대시행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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